펀드에서 수익이 나는 4가지 방식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펀드에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펀드는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소액의 자금을 모은후 모여진 금액을 주식이나 채권등에 투자하여 얻은 수익실적에 따라 배당하는 개념을 가진 금융상품입니다.

그렇다면 이 펀드는 어떻게 수익이 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펀드가 만들어내는 수익은 4가지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1. 채권의 이자수익

 

대부분의 펀드는 국공채, 기업어음, 콜 같은 다양한 채권에 투자를 합니다.  펀드에서 사들인 채권에서는 매일매일 이자가 발생하게 되어 이자수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채권이란 기업이나 정부가 일반인에게서 돈을 빌릴 때 발행하는 차용증서를 의미합니다.    펀드에서는 매일 이자가 들어오는 것처럼 회계처리를 하지만 채권 이자는 몇 개월에 한번씩 들어옵니다. 펀드에서 매일 체크하는 이유는 들어오고 나가는 여러 투자자 각각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2. 주식의 배당수익

 

주식회사에서는 1년에 한번 또는 몇개월에 한번씩 기업이익의 일부를 현금으로 나누어주는데 이를 현금배당이라고 하고 펀드에서 현금배당으로 인한 수익률을 배당수익이라고 합니다.  펀드는 매년 평균적으로 약 2%의 배당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주고 있고, 주식펀드의 경우 안정적으로 매년 2% 정도의 배당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배당주펀드의 경우 주식펀드보다 1~2% 더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시세차익

 

펀드에서 사들인 주식이나 채권의 가격이 오를 경우 투자하기 전보다 높은 이익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시세차익 또는 자본이득이라고 합니다.  시세차익은 반드시 매매를 해야 얻는것이 아니고 그 증권을 장기간 보유하고 있어도 수시로 가치를 평가하면 되고, 투자기간 중간에 매매를 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펀드 내에서 가격의 상승이나 하락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세차익을 계산할 수 있는데 이는 펀드 내에 들어있는 모든 자산을 시가로 평가했을 때입니다.    주식에서 시세차익이 발생하면 세금을 전혀 물지 않지만 펀드에서 벌어들이는 이자수익이나 배당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합니다.

4. 환차손익

 

해외투자펀드는 해외에 있는 증권, 부동산,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해외투자펀드는 투자자들이 투자한 자금을 달러, 유로, 엔화 등 외화로 환전해 다른나라에 투자하게 됩니다.  이 경우 어쩔수 없이 환율의 차이로 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데  환율의 변화로 인한 이익을 환차이익이라고 하고 손실을 환차손이라고 합니다. 환차이익과 환차손을 합쳐서 환차손익이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펀드는 (채권의 이자수익, 주식의 배당수익, 시세차익, 환차손익)에 의해 수익이 나기도 하고 손해를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펀드를 선택할때는 많이 알아보고 수익률이 좋으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운용사의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펀드는 단기간 투자하기보다는 어느정도 기간을 정해 장기적인관점에서 바라봐야 성공적인 펀드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취향과 경제적인 상황, 연령에 따라 공격적인 투자인 펀드와 안정적인 저축인 적금, 예금 등에 자산을 일정한 비율로 나누어 재테크를 하는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런 재무계획을 혼자서 설계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보다 안정적이고 수익을 올릴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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