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시작하기 - 자산형성을 위한 3가지 주머니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을 자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무슨일이든 시작하기가 어렵지 시작하면 끝내기 그리 어렵지 않다는 뜻의 이 속담은

재테크라도 예외일수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재테크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여도 시작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듯이

재테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었다면 일단 시작해야겠죠?!

 

재테크는 단기적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듯이 지속적으로 재테크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자산형성을 위한 3가지 주머니를 형성해야합니다.

재테크를 위해 챙겨야 할 주머니는

(1. 생계자금 주머니, 2. 자산축적 주머니, 3. 투자용 주머니)

이렇게 세가지로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1. 생계자금 주머니

 

생계자금 주머니는 월급이 최초로 들어오고 분배되기위한 통장을 말하며

월급을 재무목표 통장으로 옮기기 전에 잠시 넣어두는 저수지이자 관문의 용도로

활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월급이 일단 들어오게되면 상당기간동안 그냥 아무런 보람(이자)없이 머무르는 경우가

많을수 있는 생계자금 주머니로는 CMA 상품이 적합합니다.

(CMA란 은행의 보통예금 통장처럼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하루마다 일정금리의 이자가

붙는 증권사의 대표적인 상품을 말합니다.)

 

단! CMA 통장이 재테크의 시작이 될수는 있지만 적금, 예금보다도 금리가 낮기때문에

만능 통장이라고는 할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어야 합니다.

 

2. 자산축적 주머니

 

자산축적 주머니는 자산을 축적하고 재무목표 달성을 위한 통장을 말합니다.

여기서 재무목표란 결혼, 내집마련, 자녀교육비 마련, 노후준비 등이 될수 있으며

재무목표는 단기 계획 뿐만 아니라 5년, 10년, 20년 등의 장기 계획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무목표에 맞는 통장을 개설하여 생계형 주머니에서

정해진 기일에 자동이체가 되게 하고 그 후 남는 자금을 가지고 생활하는

선저축 후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3. 투자용 주머니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유일한 돈줄은 월급이라고 할수 있으며, 이 월급을 통해

푼돈을 가지고 목돈을 만들어 줄 재테크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무리한 투자의 경우 자신의 자산관리에 득이되기보단 실이 되기 쉬우므로

생활비와 자산축적을 위한 자금을 제외한 여유자금을 모아 투자용 주머니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한 세가지 주머니를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의 월급에서 3가지 주머니에 편성될 자금을 적절한 비율로 나누어

그 목표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여 재테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다보면

어느 순간 늘어난 자신의 자산을 확인할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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