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곳에 투자되는 펀드 이야기

 

시중은행(국민, 우리, 신한, 하나 등)과 저축은행들의 금융상품 금리가

상당부분 하락하여 요즘 예, 적금의 금리로는 물가상승률 조차

따라잡기가 버거운 시대입니다.

 

이미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주식, 펀드, 채권등에 눈을돌려

저금리시대에 대비하여 효과적으로 자산운영을 하는사람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다양한 투자상품 중 적은금액으로도 손쉽게 투자할수 있는

펀드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펀드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소액의 자금을 모아 그 금액을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여 얻은 수익실적에 따라 배당하는 금융상품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흔하게 접할수 있는 펀드는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의 펀드가 있으며

그외에도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실물펀드, 선박에 투자하는 선박펀드 등 다양한 곳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다양한 곳에 투자되는 펀드상품에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주식형 펀드

 

주식형 펀드는 투자금액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

투자한 주식이 크게 오르면 높은 수익율을 얻을수 있지만

주가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의 위험성이 큰 펀드 입니다.

 

2. 채권형 펀드

 

채권형펀드는 채권에 간접 투자할수 있는 펀드로 투자금액의 대부분을

채권에 투자하기때문에 펀드상품중 비교적 안전한 상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금손실의 위험이 거의 없는 만큼 기대수익율도 낮은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탄소펀드

 

2007년에 결성된 탄소펀드는 탄소배출권을 확보, 매도하여 그 차익을 이용해

수익을 내는 펀드입니다.

탄소펀드의 투자과정은 펀드운용사가 투자자금을 모아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하여 얻은

탄소배출권을 필요한 기업에게 팔아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게 됩니다.

 

4. 선박펀드

 

선박판드는 펀드운용사가 모은 투자자금으로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의 선박을 구입해

해운사에 빌려주고 매년 일정 비율의 임대료를 받아 배당하고

펀드가 만기되면 구입했던 선박을 팔아 청산하는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5. 실물자산 펀드

 

실물자산 펀드는 금, 은, 석유 등 원자재와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실물자산의 가격변동에 의해 펀드의 수익율이 결정되는 실물자산펀드는

실물을 직접 매입하여 보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선물투자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6. 인프라 펀드

 

인프라 펀드는 도로, 터널 등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여

통행료 또는 시설이용료 등의 수입으로 배당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인프라펀드(SOC펀드)는 국내, 외 증시나 경기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때문에

일정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펀드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펀드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곳에 투자되는 펀드상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투자상품이 있는 만큼 어떤 투자상품을 선택하여 자산을 운영하는지도 중요하지만

각각의 투자상품의 목적과 특성에 맞게 계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금리가 5%인 1년짜리 예금상품이 있다고 하여도 1년을 못채우고 해약하거나

만기가 되어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면 5%의 금리는 별 소용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투자상품을 운영할때도 마찬가지로 장기투자해야 하는 상품을 단기적으로 운영하면

수익은 커녕 손해를 볼수 있고 단기적인 투자상품에 장기적으로 운영하면 투자의 메리트가

떨어지게 되니 다양한 금융상품에대해 알아보고 계획적으로 운영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다양한 투자상품을 개인이 다 알기란 어려운 부분이 있기때문에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시작하시려는 분은 재무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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